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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도움되는 과학/미생물,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란?

by 에마리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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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바이러스가 전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 넣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입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Corona)라는 것은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모양이 왕관모양이라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3차원 모형 - Wikipidia

바이러스 형태는 위와 같이 생겼고 각 구성요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 Spike Glycoprotein : 감염시킬 표적세포에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

2. RNA and N protein : 유전물질 보관

3. Envelope : 유전물질을 감싸고 있는 막

4. Hemagglutinin-esterase dimer(HE) : 감염시킬 표적세포의 살리실산을 인식하는 역할

 

이전에 유행했던 사스(SARS :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나 메르스(MERS :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기 감염을 일으키는데 점막이나 비말(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로 감염되는 형태여서 확산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 점막에 감염자의 비말이 튀어도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손에 감염자의 비말이 묻은 채로 물건을 만져서 그 물건에 바이러스가 옮겨가고 다른 비감염자가 그 물건을 만진 후 입으로 손을 가져가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어떻게 들어와서 감염되게 될까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메커니즘(출처-기초과학연구원 네이버 포스트)

위 그림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COVID19의 메커니즘을 설명한 그림입니다.

위와 같이 호흡기 내로 들어온 바이러스가 폐의 세포로 들어오게 되면 각 host로 작용하는 세포내로 유입되게 되어 위 감염된 세포의 그림처럼 유전물질(RNA)을 내부로 유입하고 감염된 세포의 물질대사를 이용하여 다시 유전물질과 단백질을 만들어 자신과 닮은 바이러스를 증식하게 됩니다. 증식된 바이러스는 다시 감염된 세포에서 나와서 다른 세포를 감염시기게 됩니다.

 

그 감염된 세포는 이 과정에서 손상되어 염증을 일으켜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폐렴이 생겨 고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에서 본 대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키고 손상시켜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전염성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가벼운 증상의 경우 못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통제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끼고 손을 잘 씻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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