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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제주도 여행기 - 보말칼국수(보말과 비바리)

by 에마리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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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마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인 보말칼국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들으시면 뭔지 감이 안잡히시죠? 저도 보말이라는게 바지락이랑 비슷한데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조개류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보말이라는게 뭐냐면

 

그건 나중에 글 중간에 말해줄께요..ㅋㅋㅋ밀당...

 

일단 식당소개부터 하면 또 저는 많이 안 유명한 곳 중에서 평점이 좋은곳으로 갔습니다.

 

줄서서 먹기 싫어요...ㅎㅎ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도의 북쪽에 위치해있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안도로로 구경하시면서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작은 가게구요 테이블이 5~6개 정도 밖에 없습니다.

 

 

메뉴 가격은 위와 같았는데 칼국수 치고는 가격이 좀 있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제가 검색해보니 제주도 보말칼국수는 보통 10,000원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 간다고 했더니 주위에서 보말칼국수 얘기를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특보말칼국수(15,000원)과 보말전(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위와 같았고

 

보말전이 먼저 나왔는데요

 

 

크으으 바삭바삭해보이는 전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보말이 어디 있을까요~

 

 

요기 있어요~~

 

귀여운 보말이 나왔습니다.

 

보말은 특별한것이 아니고 고둥의 제주도 방언입니다.

 

그래서 고둥전, 고둥칼국수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여러분과 같이 저도 약간 실망했는데요. 그래도 제주도가 아닌 지역에서도 고둥을 넣은 이런 음식이 잘 없으니 뭐 위안을 삼고 먹어봤습니다.

 

전은 바삭하고 보말은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전은 두껍진 않고 얇은 편이라 바삭하게 부쳐진것 같아요.

 

그 다음 보말칼국수가 나왔어요~

 

 

김이 모락모락

 

보말전과 투샷!

 

 

으으~~행복하네요.

 

보말칼국수는 색깔이 녹색인게 특이합니다.

 

한번 저어 볼까요~

 

 

걸쭉한 국물에 칼국수가 들어 있어요.ㅎㅎ

 

미역도 들어있구요.

 

맛은 딱 전복죽 국물에 칼국수를 먹는 느낌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보말을 갈아서 국물을 냈기에 전복죽과 비슷한 맛이 나는것 같아요.

 

저는 보말전보다 보말칼국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보말죽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전복죽 맛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말칼국수가 칼국수 치고 비싼감이 조금 있지만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도 보말칼국수는 꼭 먹을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도 제주도 가시면 보말칼국수 꼭 드셔보세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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