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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소개

오키나와 여행 2일차 뚜벅여행(편의점 샌드위치, 국제거리 단보라멘, 블루씰 아이스크림, 코우리 섬)

by 에마리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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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마리입니다.

 

2일차 뚜벅뚜벅 오키나와여행이예요.

 

오늘 가 볼 곳은 국제거리 단보라멘->블루씰 아이스크림->북쪽 이동 코우리 섬 숙소 입니다.

 

1일차에 이어 시타 호텔에서 일어난 저는 일본에는 편의점 음식이 그렇게 맛있고 특히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말에 바로 주변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세븐일레븐 계란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다 팔려서...ㅜㅜ

 

Lawson 편의점에서 계란 샌드위치를 구매하였습니다.

 

계란 엄청 듬뿍듬뿍~

전 참치 샌드위치도 먹어보고싶어서 같이 섞인거 샀어요

 

258엔인데 세금 포함 가격으로 봐야해요 그래서 279엔 이니까 한국돈으로 거의 2500원 정도? 가격 나쁘지 않아요

 

일본에는 한국에 없는 스타벅스 캔커피도 있어서 구매 했어요ㅎㅎ

 

 

확실히 뭔가 계란의 고소하고 깊은맛이 좀 달랐습니다. 뭔가 계란의 풍미가 깊은? 맛있었어요

 

편의점 마다 조금씩 다르다고하는데 전 Lawson에서 샀습니다.

 

그리고 같이 샀던 참치 샌드위치도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역시 일본 편의점 음식은 인정

 

한국에 없는 스타벅스 캔 커피가 있어서 사봤는데  조금 연한 느낌이라 조금 실망...ㅎㅎ

 

스스로 자체 조식을 먹고 아침의 국제거리를 즐기기 위해 나갔습니다.

 

가는길에 어제 밤 어떤 가게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걸 발견했었는데 아침에는 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개이득!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곳이 바로 단보라멘 입니다.

 

 

사실 샌드위치를 먹어서 배는 많이 안고팠는데 그래도 해외 왔으면 계속 먹어야죠..ㅎㅎ

 

그래서 그곳의 기본라면을 구매하고 앉았는데

 

제 옆에 여자분 두분이 앉았는데 반갑게도 한국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 걸고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오지랖ㅎㅎ)

 

맛집이나 여행간것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냐 뭐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그 분들은 국제거리에 개인화로로 먹었던 고기집이 제일 맛있었고(여긴 나중에 찾아 갔어요ㅎㅎ)

 

체험한 것은 미나 섬에서의 스노쿨링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뚜벅이인 저는 스노쿨링하러 가기가 조금 불편했기에 고기집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위치를 물어봤어요ㅎㅎ

 

그 분들이랑 이것 저것 얘기하는동안 라멘이 나와서 먹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오고 알았는데 제가 계란 반숙을 추가 안했더라구요ㅠㅠ

 

어휴 멍청이...

어쨌든 먹기 시작했는데 먹자마자 생각보다 맛이 음....

 

제 입에는 엄청 맛있거나 그렇지 않았어요ㅜㅜ 그냥 평범한 맛?

 

왜 유명해 졌을까...

 

반숙을 주문 안해서 그런가 하기도 했지만 제 옆에 여자분 두분도 엄청 잘 드시진 않길래 물어보니

 

그 분들도 기대보단 별로라고ㅋㅋ

 

다른메뉴는 안먹어 봤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굳이 찾아가거나 기다려서 먹을 필요는 없다~

 

단보라멘에 대한 저의 결론이였습니다..

 

 

다 먹고 나서 디저트로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요

 

오키나와에서만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라 안먹고 갈 수 가 없었어요ㅎㅎ

제가 갔을때는 single : 370엔, Double : 600엔 입니다. 이것도 점점 오르는 것 같더라구요

전 Okinawan salt cookies 와 Ryukyu royal milk tea 먹었어요

 

맛은 단짠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는데 이것 또한 엄청 특별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여기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기에 맛보고 오는걸 추천!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저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기 위해 뚜벅, 대중교통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키나와는 번화가나 가볼만한곳이 남쪽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은 북쪽에 있지요

 

 

그래도 츄라우미 수족관은 유명 관광지라 직행 버스가 있어요.(아래빨간버스ㅎㅎ)

 

 

정말 먼 거리이고 렌트카, 네이게이션이 없어서 막막하지만

 

요즘은 정말 편리한게 해외에 나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구글맵만 있으면 무엇을 타고 어떻게 이동하면 되는지 다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없고 위험하지 않아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잘 모르시면 구글맵 꼭 이용하시면 됩니다.

 

구글 고마워!!!(일본에서는 네이버지도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오키나와는 꼭 렌트하세요...-.-

 

츄라우미 수족관을 바로 이날 가기에는 시간이 좀 늦어서 다음날에 가기로 하고 미리 예약한 숙소로 가기로했어요

 

코우리 섬에 있는 숙소인데 저희 누나 아는 지인이 하는 곳이라 이 곳에서 하루 묵기로 했어요

 

츄라우미 수족관쪽에서 동쪽방향으로 가면 섬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코우리 섬입니다.

 

3시간 반...

 

코우리 섬에는 대중교통이 없는지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시브리즈코우리 숙소를 예약하면 픽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까이 간 다음 픽업요청을 해서 들어갔습니다(위 지도상 빨간 라인이 픽업라인)

 

그래서 숙소 도착!

 

 숙소를 들어왔는데 역시 섬이라 그런지 뷰가 엄청 좋고 뭔가 힐링 하는? 그런 느낌이였어요

뭔가 세상에 찌들려왔다가 속세를 벗어나 이곳에 온 작가가 된 느낌이였어요(표현 무엇?)

 

이곳에서 편하게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작은 섬이라그런지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고 구름이 많아서 좀 불안했는데

 

밤에는 천둥번개에 비가 내렸네요ㅜㅜ(안좋은 예감은 늘...)

 

그래서 숙소에서 밀크티와 오니기리를 먹으면서 편하게 쉬고 내일을 츄라우미 수족관을 기약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해당 부분을 영상으로도 제작하였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와서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9CS1NXgPhM&lc=Ugw9hgztIW_n4IWn2RN4AaABAg 

 

내일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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