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 해운대

안녕하세요 에마리입니다.

 

전 고향이 부산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부산은 갈때마다 좋은 곳입니다.

 

고향이 아닌 사람들도 부산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남쪽에 위치해 있어 지역 특이적인 음식과 동해바다와 맞 닿아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관광지가 많고 또 관광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부산에 살때 고민이 많거나 혼자 생각하고 싶을때는 늘 해운대를 가는데요 파도를 보면서 혼자 생각하고 있으면 어느정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딱히 변한건 없지만..ㅎㅎ 

 

지금은 부산에 살지 않다보니 맘 편히 바다를 보러 가진 못하네요.

 

이제 곧 여름이라 벌써 부산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해수욕장을 걸으면 바다를 보는건 좋지만 덥기도 한데 해운대 곳곳에 있는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면 더위를 좀 피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많고 강아지도 많고 해서 한층 여유로워 보이고 보다보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데요

 

이제 이상한 소리 그만 하고 해운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밤에 가서 야경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낮에 가서 낮 풍경을 찍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ㅜㅜ

 

파도 소리도 같이 들어야 되서 이건 동영상으로..

 

파도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집 앞이 바닷가라면 매일 나와서 구경하고 있을 것 같네요.

 

해운대 바닷가 바라보고 뒷편에 워낙 편의시설, 건물이 많아서 밤에도 환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끝부분에 나오는 엄청 높은 건물. 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해운대의 명물 중 하나가 된 엘시티입니다.

 

 

달과 같이 찍힌 웅장한 엘시티 원샷이 너무 멋지네요..

 

저 사실 사진 똥손인데 이건 정말 잘 찍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처음 간 사람들은 모두 들른다는 The bay 101!

 

 

멀리서 찍었을땐 이렇습니다.

 

아름답쥬? 이래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The bay 101 맞은편에 위치한 성공한 사람들의 집ㅎㅎ

 

 

부럽습니다. 정말...저도 성공해서 여기 살고 싶네요

 

 

해운대는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한국에 산다면 꼭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부산오면 해운대만 갔었는데 지금은 광안리로도 사람들이 많이 분산되었습니다.

 

다음 글은 광안리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