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밀면맛집 - 밀해담

안녕하세요 에마리 입니다.

 

날씨가 이제 쌀쌀해지긴 했지만 저는 겨울에도 가끔 부산에서 밀면을 먹어요ㅎㅎ

 

그 정도로 뭔가 부산가야지만 먹을수 있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전 냉면보다 맛있는것 같아요ㅎㅎ

 

부산역 앞은 관광객들이 많아 가게에 항상 줄을 많이 서있어서

 

저도 부산 놀러갔을때 기다렸다가 먹거나 못먹고 올라갈때가 있는데요

 

부산역 맞은편에서 조금만 걸어서 나오면 대기 없는 가게가 나옵니다

 

꿀팁꿀팁ㅎㅎ

 

이번에 발견한 밀면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밀해담이라는 곳이고 먹거리가 많은 부산역 맞은편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가면 위치해 있어요

 

일반적인 밀면집과 달리 굉장히 고급스런 분위기 였어요

 

 

옆에 뭐가 있길래 펼쳐보니

 

소개 팜플렛도 있고

 

 

메뉴판도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었어요!!

 

뭔가 고급화된 밀면집 느낌..?

 

가격은 다른 곳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어요

 

전 밀면을 먹으러 왔긴 했는데 골동면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일단은 기본 메뉴를 먹어보자 싶어서 물밀면 주문~!

 

 

기본 반찬이 나오고 1회용 겨자가 나왔어요

 

이건 위생적이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밀면이 나왔습니다!

 

쨔쟌~~~! 으으 이런 살얼음 있는 밀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여기는 식초도 깔끔한 병에 담긴 상용품처럼 생겼으면서 뭔가 특이한 다시마 식초 같은 걸 쓰더라구요

 

↓요고

 

슥슥 비벼서 먹었습니다.

 

맛은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특유의 약초향도 나고 맛있는 밀면이였어요

 

살얼음 있는 육수라 시원하고 맛있었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음식,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이 집이 부산역 맞은편에 있었다면 정말 줄서고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식당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좋았어요ㅎㅎ

 

부산을 떠나기 전에 밀면 한그릇 먹고 가고 싶다면 강추하는 곳입니다!

 

한번 다들 드셔보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