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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소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통과자 뚜론의 맛은?

by 에마리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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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마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갔다오면서 전통과자를 사왔는데 이것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르셀로나 갔다온 사람들은 대부분 아시던데

 

그 과자는 뚜론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이게 정확하게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뚜론(Turron)은 스페인의 전통 과자로, 땅콩,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에 꿀을 넣어 굳힌 캐러멜 과자로 스페인 누가라고도 불리며,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어요

 

 

Vincens라는 브랜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초콜릿, 뚜론으로 유명한 회사라 이 제품을 사게 되었어요

 

뚜론이 어떤 특정 색깔 모양의 간식이 아니고 이렇게 만드는거 다 뚜론이라고 불러요

 

제일 위에 것은 견과류와 엿같은게 같이(욕 아닙니다ㅜㅜ) 바 형태로 만들어져있어요

 

식감은 바삭하고 맛도 엿과 견과류를 먹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제일 밑에것은 어떤 맛인지 아시겠죠?

 

땅콩에 카라멜코팅이 바처럼 되어있어서 먹으면 되고 익숙한 맛입니다.

 

중간에 있는게 미스테리인데 현지에서도 이런 색깔과 형태를 많이 팔더라구요

 

전 처음에 바삭한 엿 인줄 알았어요

 

 

뭔가 진득하고 씹어보니 예상했던 식감과 전혀 달라서 놀랐습니다

 

 

 

뭔가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라 진득하고 푸석하고 달달한데 진흙을 먹는 식감(?)에 중간중간 견과류가 들어가 있습니다ㅎㅎ

 

결론적으로 식감은 별로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이게 바르셀로나 전통 과자다 보니 인터넷에서는 엄청 비싸게 팔더라구요

 

이게 현지에서도 3개에 15유로정도 해서 2만원이 넘는데

 

인터넷에서는 4만원씩 팔던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비쌀 줄 알았으면 좀 더 사올껄..ㅜㅜ

 

바삭한 1번, 3번은 맛있었는데 2번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따로 살 정도는 아닌데 현지가면 한번쯤 먹을만한 전통과자니까 가실 일 있으시면 사 드셔보시고

 

혹시 지인이 스페인 다녀와서 선물로 줬을때 

 

오 뚜론~ 한번 해주세요

 

이제 여러분도 아시니까요ㅎㅎㅎ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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