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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도움되는 과학/지구 과학

달의 모양은 왜 변하는 걸까?

by 에마리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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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마리입니다.

 

밤에 길을 걷다 달을 보고 문득 오늘은 보름달이네~ 라고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또 어떤 날은 초승달인데요

 

밤하늘에 보이는 달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데 왜 다르게 보일까요?

 

그 이유는 지구와 달과 태양의 위치변화에 있습니다.

 

태양이 빛을 계속 비추는 광원이 되고 지구를 중심으로 달이 공전하게 되는데요

 

 

달의 변화(출처:위키피디아)

 

위쪽에 태양이 있다고 하고 달과 마주보는 지구 표면에서 본다고 생각하면 위 그림과 같이 달의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태양의 빛이 달에 반사되어 지구에서 밝게 관찰되는데 측면으로 태양빛을 달이 받게 되면 지구에서는 일부만 보이게 되는 거죠

 

거의 한달에 한번 Cycle을 돌게 되는데 그래서 거의 한달에 한번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달력의 음력이 달의 변화를 주기로 계산한 것이구요

 

양력이 태양을 기준으로 계산한 날짜 입니다.

 

그래서 음력 15일이 되면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만 하게 된다면 우리는 지구에서 달의 모든 면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눈 앞에 주먹을 두고 눈은 주먹을 따라가면서 주먹은 그대로 얼굴 주변을 원을 그리며 움직이게 되면 주먹의 앞면 측면 뒷면 모두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예전에 미국에서 달 뒷 표면을 알고싶어 위성으로 사진을 찍어 보낸적이 있습니다.

 

지구에서 모든면을 관찰할 수 있다면 이렇게 안해도 되는데 왜 그럴까요?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도 하지만 자전도 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도 하고 자전도 하는것 처럼 말이죠

 

지구의 공전주기(약 365일)와 자전주기(약 24시간)가 다른 반면

 

달은 공전주기(27.3일)와 자전주기(27.3일)가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지구에서는 같은 면만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요

 

항상 같은 면만 보다보니 우리는 달 표면이 토끼모양이 보인다고 해서 토끼가 방아찧고 있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다른나라에서는 같은 표면을 보는데 사람얼굴이 있다라던지 같은 모양을 나라마다, 문화마다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선 크게 와닿지 않는 주제이지만 밤에 집에 들어가면서 달을 보며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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